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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제6회 1번출구 연극제> 최종 선정작 발표
| 제6회 1번출구 연극제 선정작 |
극단 배우들 <#정답을작성해주세요> 극단 뾰족한 상상뿔 <청산에 살어있다> 극단 웃어 <월드다방> 창작19다 <Oh Girl!> 창작집단 혜화살롱 <순례네 국밥> 친구네 옥상 ART <점프(JUMP)> (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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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정작에 대한 이후 일정 및 안내는 개별 연락으로 전달드릴 예정입니다.
<제6회 1번출구 연극제 심의 총평>
어느덧 1번출구 연극제가 6년째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총 52개 단체가 참가를 신청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1개 단체를 선발하여 2차 인터뷰 심사를 진행하였습니다. 5인의 심사위원들은 논의 끝에 1번출구 연극제의 취지와 방향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한 6개 작품을 다음과 같이 선정하였습니다.
1번출구 연극제는 참가작 모집공고에서 밝힌 바와 같이 작품의 대중적 발전 가능성을 지향하는 연극제입니다. 또한 젊은 연극인들과 중견 연극인들이 함께 무대에서 어우러져 관객과 함께 공감하고자 하는 취지를 갖고 있습니다. 올해 참가작들의 특징은 초연보다는 재연이 대부분이었다는 점과 신구조화가 적절히 섞인 팀보다 신진 연극인들만으로 구성된 팀이 많았다는 점입니다. 또한 기존의 익숙한 방식과 스타일을 탈피하여 실험적이며 독특한 시도가 눈에 띄는 작품이 예년에 비해 많이 늘어난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었습니다. 무엇보다 5인의 심사위원들이 공통으로 아쉬웠던 점은 재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영상 자료와 사진 자료를 충실히 제출하지 않아 완성도를 가늠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입니다. 연극은 재공연을 진행하며 수정과 보완을 통해 더욱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공연자료를 충실하게 기록하고 제출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함을 인지했으면 합니다. 선발된 단체들은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며 각자만의 스타일을 추구해온 단체들입니다. 5개 작품은 재연이며 1개 작품은 초연입니다. 올해의 참가작으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삶에 지친 관객 여러분께 연극의 즐거움을 가득 선사해주시길 잔뜩 기대하겠습니다.
1번출구 연극제 심사위원 (정범철, 박혜선, 최해주, 이규린, 이황용)
1번출구 연극제에 지원해주신 모든 참가단체에 감사드리며,
올해 진행될 제6회 1번출구 연극제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