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1번출구 연극제> 공식 참가작 선정 발표 및 심사평

어느덧 1번출구 연극제가 7년째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52개 단체에서 증가하여 올해는 71개 단체가 신청하였습니다. 

오랜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극단부터 새롭게 잉태하는 신진 극단까지 다양한 극단들이 다양한 작품으로 신청해주셨습니다. 

많은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심사위원 5인은 열띤 토론과 논의 끝에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7개 작품을 선정하였고 

2차 인터뷰 심사를 통해 5개의 작품을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1번출구 연극제가 지향하는 대중성과 높은 완성도가 기대되는 작품들이 많아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음을 특별히 밝힙니다. 

최종 참가작은 다음과 같습니다.

극단 몽중자각 <가족사진>

극단 신인류 <나에게 시집오지 않을래요?>

극단 야간비행 <상상병 환자>

극단 이유는 있다 <부정>

연극집단 반 <예외와 관습>

(이상 가나다 순)

※ 이후 일정 등 공식 참가작 관련 안내는 추후 개별 메일로 전달 드릴 예정입니다.

1번출구 연극제는 예술적 가치와 대중적 발전 가능성을 지향하는 연극제입니다. 

또한 중견 연극인들과 젊은 연극인들이 함께 무대에서 어우러져 소통하고 협력하고 교류하는 축제를 추구합니다. 

이러한 의미와 재미를 갖춘 연극으로 극장을 찾는 관객 여러분에게 대학로의 ‘첫 번째 축제’로 각인되고자 합니다.

한정된 수의 참가작을 선정해야 하기에 아쉽지만, 함께 하지 못하게 된 단체가 다수입니다. 

각자의 스타일을 유지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여러 단체에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올해의 참가작으로 선정된 단체에는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팍팍한 삶에 지친 관객 여러분께 연극의 즐거움을 마음껏 선사해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1번출구 연극제 심사위원 (정범철, 박혜선, 최해주, 이규린, 이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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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출구 연극제에 지원해주신 모든 참가 단체에 감사드리며,

올해 진행될 <제7회 1번출구 연극제>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