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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축제] 제6회 1번출구 연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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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축제] 제6회 1번출구 연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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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용

 "찾았다, 당신의 1번째 연극"

 

본 연극제의 참가작들은 관객 여러분의 첫 번째 연극이 기분 좋은 첫 단추가 될 수 있도록,

연극적인 매력을 지닌 대중적인 작품을 지향합니다. 대표적으로 1회 참가작 <흑백다방>, 2회 참가작 연극 <지겁소개소>,

3회 참가작 연극 <3>, 4회 참가작 <어느날 갑자기>, 5회 참가작 <우리는 논개의 얼굴을 모른다>

매회 여러 작품이  연극제 이후에도 다시 관객들을 만나며 극단 레퍼토리 작품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20236회에는 작품성 뛰어난 6편의 창작극이 관객 여러분을 기다리며

1번출구 연극제가 믿고 볼 수 있는 연극제가 되는 그날을 위해 관객 여러분에게 좋은 연극들을 소개해나가겠습니다. 

 

 

 

| 청산에 살어있다 920() - 924()

관람등급 | 13세 이상 공연시간 | 70윤색·연출 | 김관 공동창작·출연| 모형주 안병준 이혜림

조명디자인 | 김민재 영상디자인 | 박예솔 사진 | 김솔 그래픽 | 이세희 홍보마케팅 | 이한희 연출 | 최승주

기획의도

<청산에 살어있다>는 무한 경쟁, 빈익빈 부익부, 청년실업, 학벌차이, 학연, 지연, 경력단절, 대기업의 횡포, 정경유착 등

모순된 사회구조가 빚어낸 세 인물을 통해 음산한 기운으로 가득한 청산의 산장에서의 우리의 운명을 마주하게 한다.

특별한 등퇴장이나 의상변화 없이 엉뚱하면서도 희극적인 캐릭터로 표현되는 십 수개의 캐릭터들은, 극 안에서 살아 숨 쉬며

우리 삶을 잠식하는 사회문제의 잔인한 아픔을 반어적으로 표현한다.

시놉시스

비가 내리는 어느 날 밤의 산장. 자살을 위해 들어온 성관은 무당 지영과 마주치고 두 사람은 대화중에 살어리, 살어리랏다를 흥얼거리며

들어오는 산장지기 호철과 맞닥뜨린다. 어쩌다 무당이 되었는지, 왜 자살을 하려고 하는지, 무엇 때문에 이 산장에 살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던 세 사람은 서로 얽히고 설킨 관계를 알게 되면서 관계는 점점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데...

단체소개

20155월 창단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현대 사회에서 벌어지는 일상에 날선 시선과 따뜻한 포용을 통해 웃음의 그로테스크를 시도하고 있다. 부조리성과 아이러니를 주요한 테마로 여긴다.

 

| 점프(JUMP) 927() - 101()

관람등급 | 15세 이상 공연시간 | 75연출·각색 | 한재훈 | 심너울  작 | 박서윤 임다은  기획 | 김은주

무대디자인 | 정대원 영상디자인 | 김경민 영상 기술 | 김대남 조명디자인 | 박혜림

출연 | 권혁재 노윤서 이종민 천성대 황선영

기획의도

도저히 인간의 머리로는 해석되지 않지만 삐걱삐걱거리며 어찌어찌 돌아가는 세상. 어떠면 이 세상 또한 누군가 창조한 가상세계가 아닐까? 지금의 현실을 살아가는 는 진짜 일까? 친구네 옥상 ART는 소설 <세상을 끝내는 데 필요한 점프의 횟수> 속 시뮬레이션 우주를 무대 위에 구현함으로써 우리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시놉시스

주인공 송현희는 한 게임 회사에 서버 개발자로 입사한다. 이 회사의 게임에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데, 플레이어가 65,536번 점프를 하면 서버가 터지는 버그가 있다는 것. 해당 버그를 조사하던 송현희는 점임자가 남긴 의미 불명의 주석을 발견하고, 회사 동료들로부터 그 수상한 행적을 듣는다. 단지 게임 버그를 수정하려 했을 뿐인데 이 세상을 둘러싼 의외의 비밀이 베일을 벗는다.

단체소개

친구네 옥상 ART는 여러 장르의 예술가가 모여 자유롭게 교류하고 소통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이다. 예술적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친구네 옥상 ART의 구성원이 되어 자유롭게 예술적 상상력을 펼칠 수 있다. <이방인>, <춘의 게임>, <인간실격> 등의 무대 공연은 물론, <황금영혼>, <포춘돌: 함께 먹는 밥> 등 직접 제작·연출한 거리공연으로 호평을 받아 왔다. 

 

| Oh Girl! 104() - 108()

관람등급 | 13세 이상 공연시간 | 80원작 | 젤다 세이어 피츠제럴드 극작·연출·시노그라퍼 | 강현욱

드라마터지 | 장이나 음향디자인 | 전현정 안무 | 이순 기획 | 이예닮 제작 | 창작19

협력 | 음악사이 헬로엠 아트볼프로젝트 살판협동조합 출연 | 유희리 김나래

기획의도

위대한 게츠비의 작가, 대문호 스콧 피츠제럴드. 그리고 그의 아내 젤다 피츠제럴드.

젤다는 여성이 독립적으로 활동할 수 없는 세상과 부딪혔다. 그냥 잊혀지기에는 슬픈, 조용히 빛나고자 하는 가치와 기억을 들춘다.

연극 을 통해 1920년대, 종속된 존재가 아닌 독립적인 예술가로 존재하기를 원했던 한 여성을 바라보고,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 우리 시대의 자존과 독립이라는 가치를 되짚어 본다.

시놉시스

장소는 가죽 공방. 개인 브랜드 론칭의 꿈은 버린지 오래, 현실과 타협한 가죽 공예사 지혜는, 이제 손님들의 오래된 물건을 리폼하고 있다.

어느 날, 그런 지혜에게 한 손님이 찾아온다. 다른 사람의 글을 대신 써주는 생계형작가 지오.

낡은 소설집을 하나 들고와 리폼을 부탁하는데. “그녀는 그 자체로 예술품이었다.”

가장 첫 페이지에 적힌 한 마디가 지혜의 뇌리에 강하게 내리꽃힌다. 리폼이 진행되는 동안 두 사람은 젤다의 소설을 함께 읽어나가며

오랜 시간 억눌러 놓은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어 본다. 글을 읽을수록 자신들의 삶과 젤다의 글에 미묘한 접점을 느끼게 되는데...

모든 작업이 끝나고 그녀의 책은 이들에게 과연 무엇을 남겨주었을까?

 

단체소개

창작19다는 예술로 기록하다. 예술로 반응하다. 예술로 낭만하다.’를 모토로 활동한다.

현실적인 보상 없이 모든 힘을 쏟아야 하는 극악의 난이도에도 연극을 통해 질문을 던진다. 그 질문하기를 참지 못하기에 도드라지고

무수히 깎여나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티려는 의지에 가치를 두고 지금도 수많은 물음표와 마침표를 만들고 있다.

 

| 월드다방 1011() - 1015()

관람등급 | 13세 이상 공연시간 | 90·연출 | 김진욱 조연출 | 이지예 조명디자인 | 임효섭 음악감독 | 예노니 포토그래퍼 | 김덕영

출연 | 정선희 정애화 신동원 박지선 이희택 우민제 신지연 한지혜 김태현

시놉시스

30년간 마을 한켠에 자리한 <월드다방> 이 월드다방은 공장에서 근무하는 이들의 맛집이자 휴식 같은 공간이다.

한 번의 아픔을 겪은 후 더이상의 사랑은 없다 생각하며 살아가는 춘자. 그녀의 희망 없는 삶 속에서도 행복을 느끼게 될 날이 올까?

90년대 그 시절 공장 주변 다방에서 벌어지는 사람 냄새 나는 그들의 속 시끄러운 이야기. 누구보다 진정한 사랑과 삶의 대한 꿈이 간절했던 춘자가 서로가 서로에게 진심으로 필요한 존재로써 그렇게 그들은 <월드다방> 에서 또 하나의 가족이 되어 살아간다.

단체소개

극단웃어는 독특한 감수성으로 가장 개인적인 경험과 우리네 피부에 와닿는 현실에 기반한 순수 창작극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탄탄한 서사를 쌓아가며 가장 개인적이며 가장 한국적인 서사의 힘, 그 순수성과 진정성을 믿으며 무엇보다 고유의 감수성과

오리지널리티를 부단히 추구하는 창의성을넓히고자 한다. 우리는, 함께 라서 행복하다.

 

| #정답을작성해주세요 1018() - 1022()

관람등급 | 13세 이상 공연시간 | 80·연출 | 박성원 조연출·프로듀서 | 노이슬

음향감독 | 이강민 촬영감독 | 씨모아 프로덕션(공윤석 김하연) 사진작가 | 유준범 진행 | 김수민

출연 | 기은수 김호준 문유란 유민주 유의봉 이태현 장진아

기획의도

이 이야기는 청소년의 악행에 관련된 연극이 아닙니다. 디지털 성범죄를 마주한 미성숙한 이들은 에게만 맞춰져있던 자신의 시간이

이번 사건을 통해 서로의 시간으로 맞춰지게 됩니다. 어른에게 알리지 않고 자신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청소년들을 보며

관객여러분께 질문하고 싶습니다. 당신은 어른으로써, 이 청소년들에게 어떤 정답을 작성할 것이냐고.

시놉시스

2023년 가을, 성원고등학교 2-3반의 오픈카톡방에 의문의 사진과 메세지가 뜬다. 그 사진은 모자이크로 된 나체사진.

너희 반 애들 중 몸캠하는 사람이 있어.” 이 카톡과 사진으로 전교생이 떠들썩해지며, 소문은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한다. 이에 학생들은 사진의 주인공이 나 자신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목록으로